김쌤의 공부타파

공부효율을 높이는

청소년 시간관리 비법


우리는 보통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탓을 많이 합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주간적인 것이라 동일한 시간이 

주어져도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사람마다 달라요.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시간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거죠. 

오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율적인 공부, 시간관리 방법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인데요. 

분명 공부하는 시간이 자신보다 적은 것 같은데 

더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간 관리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같은 시간 의자에 앉아있어도 집중력을 높게 

공부하고 시간관리를 잘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시간관리 능력이 좋을 걸까? 

누구나 자기 자신을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스스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시간별로 

메모해보는 것도 자신의 시간관리 습관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를 기록하고 돌아보면 

하루에 자신이 실제로 공부하는 시간과 

다른데 보내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하고 어떤 과목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죠. 

이를 통해 자신이 시간을 얼마나 

잘 분배하고 있는지 반성해 볼 수 있어요.   


지루한 일을 할 때는 시간이 안 가고 재밌는 

일을 할 때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처럼 시간은 주간적으로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시간을 알차게 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에요.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쉬는 것도 아닌 시간을 

공부 시간이나 확실히 쉬는 

시간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공부 효율도 높이고 

빈 시간을 공부시간으로 돌릴 수도 있죠. 

시간관념이 특히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는 

스톱워치 기능을 활용하며 습관이 될 때까지는 

의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목표량을 정하고 

공부를 하게 되면 

적당한 긴장감 속에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는 이렇게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먼저 돌아보고 

시간을 쪼개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시작입니다. 


공부에서 꼭 내가 몇 시간을 공부했다에 

집중하기보다는 얼마만큼 공부했다에 

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긴 시간을 공부했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져 

실제로 공부한 양이 적다면 의미가 

긴 시간을 공부한 의미가 없으니까요.  


* 자료출처 : 경기도 교육청

[수능 만점 3가지 비법]

오답노트 정리...

나만의 공부법 찾는게 중요


기출문제 중심으로 많이 풀고

오답노트로 실수 줄이기 집중

수학 30번 문제 가장 까다로워

다양한 풀이방법 익혀둔게 도움




“가채점 때는 한 문제 틀린 줄 알았어요.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이제 마음 편히 쉬려고요. 여행이라도 가볼까 해요. 하하.”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총 15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2년 연속 ‘불수능’이었다는 평가를 감안하면 

예상보다 많은 만점자가 나온 것이다.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에 적응한데다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신문은 14일 수능 만점자 가운데 현역인 

고교 3학년 김도현(서울 강서고·인문)군과 

재수생 최성철(대구 경북고·자연)군에게 

‘만점의 비법’을 물었다.


◇ 비법1=오답노트


이번 수능은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지면서 

다른 과목의 상대적 변별력이 더 높아졌다. 

이 때문에 두 학생 모두 가장 신경 쓴 공부 포인트는 

실수를 줄이기 위한 ‘오답노트 정리’였다.


△성철=오답노트 정리를 정말 많이 했어요. 

특히 과학탐구는 글자 하나로 틀리게 하는 

보기가 나오니까 대비하려고 했어요.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했어요. 

어려운 문제가 나올 때 정신을 집중하고 

‘나는 만점을 받을 사람’이라고 되뇌었죠.


△도현=오답노트를 써서 실수를 어디서 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일까’ 고민했어요. 

막판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했어요. 

국어시험 시간에 국어 공부를 하는 식으로요.


도현군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했다. 

“전 과목 모두 기출문제 중심으로 

최대한 많이 풀자는 생각이었어요. 

학원은 수학학원 한 곳만 다녔고요. 

나만의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활용했죠.”


◇ 비법2=과목별 공부법


‘환율 오버슈팅 이론’ 등 

난해한 지문이 나온 

국어영역은 이미 두 학생 모두 

나름의 전략을 세워둔 터였다. 

도현군은 “문단을 나눠서 

한 문단 읽고 문제 풀고 

다른 문단을 읽고 또 푸는 식으로 했다”며 

“낯선 지문이었지만 다른 지문보다 

오히려 빨리 읽고 풀었다”고 

나름의 비법을 소개했다. 

성철군은 “국어는 독해량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독해 실력이 늘어야 비문학 파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까다로웠던 문제로는 

두 학생 모두 ‘수학 30번’을 꼽았다. 

성철군은 “두세 번을 풀어서 겨우 제대로 

답을 냈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며 웃었다. 

수학 풀이의 ‘비법’에 대해서는 “여러 선생님들께 

문제를 푸는 다양한 방식을 배워 응용했다”고 답했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진 탓에 

두 학생 모두 학습량을 줄였다고 했다.


◇ 비법3=‘잘 쉬고 잘 자라’


잘 놀고 잘 쉬는 사람이 공부도 일도 

잘한다는 법칙은 두 학생에게도 적용됐다.


△성철=많이 자려고 했어요. 

평소에는 오후11시,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오후9~10시에 잤어요. 

가요와 팝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도 많이 들었어요. 

걸그룹 ‘트와이스’를 좋아합니다.


△도현=일요일은 그냥 쉬었어요. 

재충전하려고요. 공부를 다 놓고 쉬었죠. 

점심시간에는 매일 축구를 했고요. 

공부가 잘 안되는 날은 그냥 

영화 보고 놀았어요. 잠도 푹 잤고요.


성철군은 연세대 의대에 진학해 

뇌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것이 꿈이다. 

도현군은 서울대 경제학과에 진학한 뒤 

로스쿨을 거쳐 상법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후배들에게는 ‘자신감’과 ‘노력’을 당부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언제나 꿈을 갖고 공부하세요(성철).”

 “자기가 공부한 만큼 점수는 나오게 돼 있어요(도현).”


* 자료출처 : 서울경제


'고교 학점제'

교육선진국은 

내신 절대평가 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6개국 분석자료

미국·싱가포르·영국·핀란드 등

학생이 과목 선택해 학점 이수 

재이수·유급 통해 엄격 관리

전문 진로교사가 학업상담·지원도



정부가 2022년부터 학생 스스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수강한 뒤 일정 학점을 이수해 졸업하는 

‘고교 학점제’를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6개 

나라의 고교 학점제 실시 현황을 비교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7일 <한겨레>가 확보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미발간 자료 

‘무학년학점형 고교체제 구현방안 연구’를 보면, 

미국·싱가포르·영국·핀란드·캐나다·프랑스 등 

6개 나라는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한 뒤 졸업하는 

‘학점제’를 일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점제를 운영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내신 절대평가를 

실시한다는 점도 이들 6개 나라의 교육제도가 갖는 공통점이다. 

주주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과 영국 등 6개 나라는 

다른 학생과 비교해 학생의 성취 수준을 평가하기보다 학생 스스로 

적절한 성취 기준에 도달했는지를 평가(절대평가)한다. 

절대평가라고 해도 각 나라 정부가 요구하는 성취 수준은 

결코 낮지 않아, 재이수나 유급 제도가 

있을 만큼 엄격하게 관리된다”고 말했다.



특히 6개 나라 가운데 미국, 핀란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은 고1~고3 학년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무학년 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마다 교육법이 조금씩 다른 미국은 대체로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간의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는데, 

학교가 난이도에 따른 다양한 세부 과목을 제공하면 

학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교과목을 선택한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주마다 차이가 있지만 미국은 

학생에게 가장 폭넓은 선택권을 주는 걸로 알려졌다. 

예컨대 한 고등학교(Dunn Highschool)에선 영어 과목이라 해도 

독해, 작문은 물론 <셰익스피어> <디킨스와 하디> 

<영화문학> <추리문학> 등 다양한 

세부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도 고교에 진학하면 학생·학부모·교사가 모여 

학생의 3년간 학습 계획을 미리 짜고 학기마다 

학생이 자신의 시간표를 스스로 작성해 수업을 듣는다.


학점제가 안착된 나라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도와주는 지원 체제도 

잘 갖춰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는 상담교과를 별도로 편성해 

학생의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국은 전문지식을 가진 진로 교사가 

학업 상담, 교과목 선택을 돕고 있다. 

김정빈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도 학점제를 도입할 경우, 

현재 고등학교에 있는 진학지도 

교사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교과목 선택에 

도움을 줄 학업상담 지도교사 등이 보강돼야 한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한겨레 신문


혁신학교의 두 시선...

"창의력 키운 학교" vs 

"성적 떨어지는 학교"


‘창의 교육을 주도하는 시대 

변화에 적응한 학교’이거나 

‘학업 성적이 떨어지는 비선호 학교.’


국내 도입 8년째인 혁신학교를 보는 

시선은 극과 극으로 엇갈린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5년 내 달성할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수업혁신을 선도하는 

혁신학교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찬반 논쟁이 달아올랐다. 


학교 주체로서 학생들이 운영에도 참여하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 등 참여수업을 

시도하는 혁신학교의 철학에 

반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만 대학 입시가 절대 목표인 국내 현실이 

바뀌지 않고서야 실험 교육은 실험으로만 

그칠 것이라는 회의론도 적지 않다. 

정부 정책에 따라 늘어갈 

혁신 초·중·고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를 보내도 될까. 

혁신학교의 역할과 교육 효과, 

우려의 목소리와 대안 등을 통계, 사례, 

관계자 증언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학생이 다른 학생을 직접 가르쳐 보면 

스스로 배우는 부분이 있어요.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도 공감하게 되죠.”



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에는 

서울의 혁신고 14개교의 교사들이 모여 

학교의 수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삼각산고 교사가 이 학교에서 지난 7월에 

일주일간 진행했던 ‘나도 선생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아이들이 자신 있는 주제로 수업을 준비해 

다른 학생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순우리말 맞히기, 모의재판, 수리추리, 일본군 위안부, 

세월호 추모팔찌, 비트박스, 뮤지컬 등 

다양한 44개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를 듣는 다른 혁신고의 교사들은 

삼각산고의 경험을 노트에 빼곡히 필기했다.


교사는 칠판에 쓰고, 

학생은 이를 공책에 옮기기만 하는 따분한 교실, 

그 안에서 학생 절반은 잠자는 

현실을 깨우고자 혁신학교는 시작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도교육감이던 2009년 공약에 따라 

13개 혁신학교를 지정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대구·울산·경북 등을 제외하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서울 등 14개 시·도로 

전파돼 현재 혁신초·중·고 1164개가 생겼다. 

지역별로 혁신학교(서울·경기), 행복배움학교(인천), 

행복공감학교(충남), 무지개학교(전남), 

다행복학교(부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삼각산고의 사례처럼 색다른 수업 방식 때문에 

언뜻 대안학교처럼 보이지만 공교육 범주에 속한 학교다. 

일반학교처럼 지역 학생들을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혁신학교는 학교·수업 운영 등에 

높은 자율권을 보장받는다. 

중앙정부가 짠 교육과정을 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학교에서 학생 수준이나 지역 형편에 맞춰 

수업 내용 등을 재구성해 가르친다. 

경기교육청에서 혁신학교 정책을 주도한 

김성천 교육부 장학사는 “예컨대 학교폭력이 

문제 된 학교라면 국어 시간에 학교 폭력을 주제로 

시나리오를 쓰게 하고, 미술 시간에 무대장치를 만들어 

연극을 하면서 학생 스스로 해법을 찾도록 

돕는 게 혁신학교의 수업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혁신학교가 실험한 수업 또는 학교운영 방식 중 

성공한 내용은 주변의 일반 초·중·고교로 전파된다. 

그런 점에서 모델학교로 볼 수 있다. 

김 장학사는 “혁신학교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 형태를 다른 교사와 

공유하는 학습 공동체 모델은 

일반 학교에도 많이 퍼졌고 

교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대신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학교 

민주주의도 일반학교로 전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혁신학교가 교사나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전폭적 지지만 받는 건 아니다. 

혁신초는 지역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린다는 분석까지 나오지만 

혁신고는 인기가 높지 않다. 

대학 진학에 대한 부담 탓이다. 

육부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는 

입시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니 

부모들도 시험 부담 없이 아이들이 

놀이하듯 수업하며 창의력, 협업능력을 기르는 

혁신학교를 선호한다”면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참여나 프로젝트형 수업 등을 

시도할 여건이 초등학교, 

중학교보다는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실제 혁신학교 전환을 추진하던 

광주 대광여고는 “혁신학교가 되면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 못 할 것”이라는 

동문과 학부모의 반발로 지난 10월 신청을 철회했다.


혁신학교 확대를 반대하는 측은 “학력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을 핵심 이유로 든다. 

지난 10월 국정감사 당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교육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 학력에 미달하는 

혁신고 학생 비율은 11.9%로 전국 고교 

평균(4.5%)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혁신학교를 지지하는 쪽도 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비교 방법이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혁신학교는 애초 교육 소외 지역에 있는 학교 위주로 

지정됐기에 출발선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제 전국 혁신학교 가운데 교육 환경이 열악한 

읍·면·특수지역 등에 소재한 학교 비율은 37.0%로 일반학교의 

읍·면 지역 소재율(28.5%)보다 높았다. 

또 혁신학교 재학생 중 교육비·교육급여 

수급자 비율(9.3%)도 일반학교( 8.8%)보다 크다.


혁신학교를 가장 먼저 도입한 

경기도 사례를 보면 혁신고와 일반고 간 

학력수준 격차가 꾸준히 줄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경기도 내 혁신고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011년 9.9%로 도내 전체 고등학생의 

미달 비율(4.7%)과 5.2% 포인트 차이가 났다. 

격차는 하락세로, 지난해에는 1.1%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혁신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혁신고인 서울 인헌고 졸업생인 양진영(19·여)씨는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 속에서 국어 시간에 배운 소설을 

소재로 뮤지컬 공연도 하고, 교내 매점 설립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게 입시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 학생부 중심 수시 전형이 늘어난 현실에서 토론과 체험, 

동아리 활동이 자소서를 쓰고 면접 보는 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조승래 의원실이 한국삼육고등학교 등 

서울·경기지역에서 혁신고로 지정된 지 오래된 

12개 고교의 학생 1인당 동아리 

참여 수를 조사했더니 평균 1.78개로 나타났다.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를 5명 이상 보낸 

진학 성적 좋은 일반고 19곳의 

1인당 동아리 참여 수(1.48개)보다 많다.


양씨는 “다만 고 3 때만큼은 

입시에 도움이 되는 강의식 수업을 

좀 더 밀도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혁신학교 확대의 찬반을 떠나 

양적 목표에 치중하는 정책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김재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 대변인은 “혁신학교가 

학교 교육과정이나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는 좋지만 

전반적인 효과는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면서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분석한 뒤에 확대를 

점진적으로 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혁신학교를 몇 개 늘리겠다는 식의 

계획은 의미가 없다”면서 “교육감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 

창의적 수업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혁신학교를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서울신문

" 개천에서 용?

이젠 태어날 때부터 용이어야 "


A씨는 "이젠 개천에서 용 나올 수 없다. 

돈이 없으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세상이 됐다"며 

"지난 1980~90년대처럼 학교수업만 

가지고서는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일정 수준 이상의 사교육이 필수인 시대"라고 말했다.


B씨는 "현대판 음서제라 불리는 로스쿨 비중 낮추고, 

사법고시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며 "저학력이거나 

집안형편이 어려워도 오롯이 공부해서 신분

상승할 수 있는 세상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C씨는 "연줄 없으면 계층 이동은 

물론 취업조차 제대로 못하는 세상"이라며 

"앞으로 행정고시도 사라질 듯 하다. 

정말 신분상승은 꿈도 못 꿀 것 같다"고 토로했다.


D씨는 "자영업도 사업 밑천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기본적인 바탕이 있어야 한다"며

 "아무것도 없으면 평생 월급쟁이로 

전전긍긍하다 끝난다"고 하소연했다.


E씨는 "앞으로 고위층은 계속 고위층이고, 

하층민은 영원한 하층민"이라며 

"전보다 더 커진 상대적 박탈감, 

더 벌어진 소득 격차도 문제"라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30% 정도만 자신의 노력으로 계층이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사회 전반의 공평함에 대해서는 10점(만점) 중 4.5점의 점수를 줬다.


6일 '2017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68%가 

'내가 노력하면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보통(42.3%)이거나 낮다(25.7%)고 답했다.


자신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은 32%에 그쳤다.


특히 사회생활을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10∼20대도 30∼50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층이동 가능성을 낮게 바라보고 있었다.


10대의 경우 33.6%가 노력으로 계층이동할 수 있다고 

답해 20대(34.2%)보다 더 비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노력해서 계층이동 가능" 32%만 동의


계층이동 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 100만원 이하 가구에서는 계층이동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28.2%였지만 

300만원 이상 가구에서는 32%였다.


서울시민은 사회 전반의 공평함에 대해 

10점 만점 중 4.51점의 비교적 저조한 점수를 줬다.


소수자의 권리(3.95점)에 대한 공평함이 가장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세 정책(4.11점) △일자리·취업기회(4.33점) 

△수입과 소득(4.40점)순으로 점수가 낮았다.



서울시민 절반은 소득 수준에 의해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고 있었다.


서울시민이 꼽은 주요 차별 요인은 △소득(50.8%) 

△교육 수준(43.5%) △직업(39.1%) △외모(19.7%) 등이었다.


◆사회 전반의 공평함 10점 만점에 4.51점


시민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감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삶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6.97점을 줬다.


2013년 6.86점에서 3년 연속 증가세다.


지난 2주간 스트레스를 경험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54.2%로, 

2014년 조사 때보다 8.7%포인트 낮아졌다.



서울시민 4명 중 1명(25.6%)은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교육 등 주요 생활상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년 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한달간 서울시 

거주 2만가구와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자료풀처 : 세계일보



[ 생활 TIP ]

월간웨딩 21

미리 준비하고 체크해보는 라이프 이슈

LIFE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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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계약서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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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억만 장자나 할리우드 스타들이 쓴다는 혼전 계약서. 

사랑하는 사람과 작성하는 계약 문서라니 호기심을 자극한다. 

혼전 계약서는 무엇이고 어떤 효력을 갖는지 알아봤다.



미국 부자의 필수품, 한국에선 생소한 혼전 계약서 


혼전 계약서가 널리 이용되는 나라는 미국이다. 

우리나라보다 이혼이 자유롭고, 

계약이라는 제도가 널리 사용되는 나라답게, 

결혼을 할 때도 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다. 

특히 재산이 많은 부자들이 혼전 계약서를 많이 작성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이혼 시 재산분할 대비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주에서 부부가 

이혼 시 재산을 50대 50으로 나누게 한다. 

하지만 혼전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 

계약서에 근거해 재산을 나눈다. 

예를 들어 혼전 계약서를 쓸 때 

‘혼인 전의 재산은 각자의 소유로 하고, 

혼인 후 늘어난 재산만 나눈다’라는 조항을 넣으면 

이혼을 하더라도 자기 재산의 상당 부분을 지킬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의 자산가들은 재혼을 할 때 

혼전 계약서를 많이 작성한다.


우리 민법에도 일종의 혼전 계약서로 

볼 수 있는‘부부재산계약’에 대한 조항이 있다. 

부부재산계약이란 혼인 성립 전에 부부가 혼인 중의 

재산에 관하여 체결하는 계약을 말한다(민법 제 829조). 

부부재산계약은 당사자 간에 자유롭게 체결할 수 있고, 

혼인 신고 전에 등기부에 등기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 민법은 부부재산계약의 

유효 기간을 ‘결혼중’으로 한정한다.


함께 사는 동안의 재산 관리에 대한 내용만 규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혼 후 재산 분할에 대해 계약서에 기재하더라도 

그 내용은 실제 효력을 인정 받지 못한다. 이혼 시 재산분할제도는 

부부의 공동재산을 정리하고 나누는 목적이다.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이 성립하는 순간에 발생하고, 

협의나 심판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그 범위나 내용이 불명확하다.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의 재산분할청구권을 

이혼도 하기 전에 미리 포기하는 것은 허용 되지 않는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이혼 시 재산분할은 

혼전 계약 내용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결혼 생활 동안 얼마나 재산을 쌓아왔고 각자 얼마나 

재산 모으기에 기여했는지 등에 따라 지급 액수를 정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혼전 계약서에 대한 판례가 없다시피 하다. 

직접적으로 그 효력을 인정한 판례는 없고, 

다만 이혼 재판에서 구체적인 재산 

분할 내용을 정할 때 참고자료만으로 이용한다.


최근에는 한 재혼 부부가 결혼 전에 ‘이혼하더라도 

각자의 재산에 관여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의 혼전 약정을 

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났다. 

서울가정법원은 혼인이 해소되기 전에 

미리 재산분할청구권을 포기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므로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부부의 혼인 생활 과정과 기간 및 파탄 경위, 

나이와 직업, 분할 대상 재산의 

취득 시기 및 경위, 재산 형성과 유지에 대한 

두 사람의 기여 정도 등을 참작하여 

‘남편은 아내에게 재산 분할로 

86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결혼 전 혼전 계약서를 쓰고 싶다면 


혼전 계약서는 원칙적으로는 

당사자 둘 사이의 자발적 계약이므로 

법적 효력 발휘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서를 쓰는 것이 

원만한 부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작성을 해봐도 좋다.

 혼전 계약서에는 경제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부부간에 원하는 어떤 사항이든 언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사노동 분담이나 

여행 횟수, 양가 부모님 방문 시기나횟수, 

지출 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 약속을 만들 수 있다. 

이런 혼전 계약서는 앞서 설명 했듯 

이혼 재판에서 참고자료 정도로 활용되는데, 

그 내용이 현저히 불공정하거나 강압적으로 작성한 경우,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 질서’ 위반이 되는 경우

(민법 제103조)에는 전부나 일부분이 법정에서 무효로 인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중 결혼을 인정하는 내용, 

폭행이나 외도를 용인하는 내용, 

헌법과 법률상 권리를 억압하는 내용은 무효가 될 수 있다.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다면 가급적 변호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공증을 받는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혼전 계약서를 

참고 자료 정도로만 인정한다는 사실은 염두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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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보너스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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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면 내년 초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13월의 공포를 맞을지도 모르는 연말정산. 

내가 받을 공제 혜택을 미리 체크하는 당신은 슈퍼 그뤠잇!



연말정산은 급여소득에서 원천징수한 

세액의 과부족을 연말에 정산하는 일이다. 

근로소득자라면 누구나 연말정산을 하지만 누구나 환급을 

받는 것도 세금을 더 내게 되는 것도 아니다. 

절세의 포인트는 바로 부과된 

소득금액을 세율로 조정한 산출세액에서 

세금을 감면해주는 세액공제와 과세 대상 

소득 중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소득공제에 달렸다.


올해 근로소득이 발생한 근로자는 

내년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근로자는 국세청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참고하여 소득·세액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연말정산 공제자료를 준비하고, 

회사는 소속 근로자가 공제자료를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제출기한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환급액을 늘리려면 올해의 지출내역을 

다시 확인하고 막바지 절세전략을 짜야 한다. 

내년 초 연말정산 신고서를 작성할 때면 이미 올해 

지출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 

더구나 예비부부는 생애 가장 

많은 지출이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스마트한 소비 습관을 길러야 한다.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겨 보다 

합리적인 결혼준비를 진행해보자.

 

[소득공제 TIP]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사용하기 


카드 사용 금액을 소득공제 받으려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 사용 금액이 연봉의 25%를 초과해야 한다.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 공제를 받기 때문에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최근에는 공제 범위 외에도 체크카드에 

신용카드 못지않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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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카드


우리카드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는 

실적 인정 가맹점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하고, 

가족이나 배우자 이용금액까지 합산 가능하도록 변경해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나 

가족 등 최대 3명까지 이용 실적으로 합산 가능하며, 

실적은 10만원 이상 결제건으로 산정된다.


KB 국민카드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는 

직장인의 소득공제 대상 제외 항목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득공제 특화 상품이다. 

보험료, 국세·지방세 납부, 이동통신요금 등에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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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카드 종류 외에 소비를 어디서 했는지도 중요하다.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마트나 백화점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폐백이나 이바지 음식, 

답례품, 한복 등 300여만 원에 달하는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대중교통과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 사용 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더 좋다.


카드 공제한도는 300만원이지만,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카드결제가 있으면 

각각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한다. 

예를 들어 연봉 5000만원인 

직장인이 연간 체크카드 사용 금액이 

2500만원일 경우 약 50만원이 공제되지만, 

대중교통이나 전통시장 사용 금액이 

각 1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정도 더 환급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 등록하기 


공제 받는 연봉의 25%에 해당하는 카드사용액에는 

현금영수증이 발급된 현금결제금액 및 

선불카드 사용부분도 포함된다.

 따라서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화하려면 현금결제 후 

현금영수증 발급받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 

종이 영수증이 번거롭다면 휴대폰 번호를 

국세청 홈페이지나 ARS 126번을 통해 등록해두자.


결혼 비용 중엔 예식장 대관료처럼 

현금을 사용하는 일이 생각보다 잦다. 

본식 당일엔 현금영수증을 챙기지 못할 경우도 있으니 

예식장에 미리 현금영수증 전용카드 번호나 

휴대폰 번호를 알려준 후 

현금영수증 처리를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비 맞벌이 부부의 중간점검 전략 


결혼 후 맞벌이를 하는 부부라면 서로의 소득에 맞춰 

소득공제에 유리한 배우자 카드를 집중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득공제를 효율적으로 받으려면 연봉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를 우선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고, 

반대로 연봉 차이가 클 때는 소득 많은 

배우자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소득세율 적용 구간이 서로 다르기 때문. 

소득금액의 차이와 올해 남은 기간 예상 

카드 결제 금액 등을 고려하여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부터는 아이를 낳으면 둘째 이상은 자녀 1인당 30만원이던 

세액공제가 50만원으로, 셋째 이상은 70만원으로 늘어났다.



자료출처 : 월간웨딩21




'예비 고3'에게 추천하는

'4시즌' 1년 계획


 예비 고3 위한 수험생활 로드맵

예비 고3 교실은 벌써 긴장 가득

3개월씩 묶어 4시즌 지나면 수능

수시·정시 관계없이 내신은 중요

교과·수능·논술 등 강점 2개 찾기

6·9월 모평으로 희망대학 좁혀

수시 들뜨지 말고 차분히 ‘마이웨이’ 


지난달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수능을 끝낸 고3이 해방감을 느끼는 요즘, 

“이제 정말 우리 차례구나” 싶어 

긴장하는 고2가 학교에 존재한다.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황수현양은 

“당장 3학년 선배들이 급식을 안 먹으니, 

우리가 제일 먼저 배식받는다. 

이렇게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수험생활이 시작됐음을 느낀다”고 했다.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이미 늦었다’와 

‘이제 시작이다’ 등 다양한 감정이 느껴져요.”


2018년 11월15일 수능 예정일까지 남은 12개월. 

이를 3개월 단위로 자르면 총 4시즌이 나온다. 

<함께하는 교육>이 시즌별로 예비 고3이 

준비하고 확인해야 할 것들을 톺아봤다.



시즌1. 고2 기말, 고3 중간을 잡아라


12월부터 2월까지. 시즌1에는 착실한 

내신 관리와 나만의 강점 찾기가 열쇳말이다. 

최선을 다해 고2 마지막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게 관건이다.


수험생활에 본격 돌입한 학생들 가운데에는 종종 

“나는 ‘수능파’라서 내신은 대충 준비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두고 입시전문가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내신 교과 학습은 수능의 뿌리다. 

정시를 목표로 입시 설계를 한다며 

내신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얘기”라고 강조한다.


현대청운고등학교 정용호 진로진학부장 교사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비중이 커지면서 

내신 성적이 합격 여부를 가늠하는 눈금자가 됐다”며 

“학종의 특성상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로 

학생을 평가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학업 역량과 학업 성취도를 본다. 

물리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 

물리 교과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면, 

학생의 지원 동기는 설득력을 잃게 된다”고 했다. 

“고2 기말 및 고3 중간고사 성적을 잡아둬야 합니다. 

착실하게 받아둔 내신 성적은 

긴 수험생활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겁니다.”


국·수·영·사, 국·수·영·과 등 주요 과목에서 

자신이 고득점을 낼 만한 과목 두 가지를 정해놓으면 

고3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슬럼프를 겪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일종의 ‘믿는 구석’을 만들어두는 것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최소 2개 교과에 관심을 두자. 

‘이 과목만큼은 내 필살기’라는 자신감과 

각오를 다지고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게 좋다”고 했다.


입시에서 5대 경쟁력이라 불리는 

교과, 비교과, 수능, 논술, 실기 등 

다섯 가지 영역에서도 자신만의 

강점 두 가지를 꼽아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비교과와 논술이 강점이라면 수시 학종과 수능 뒤 

논술에 집중해보겠다는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김 소장은 “모든 수험생이 다섯 개 영역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버릴 건 버리는 배짱이 필요하다”며 “실제 자신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두 가지 영역을 선택해, 거기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했다. “논술과 수능을 강점으로 택한 

학생은 내신 성적 유지뿐 아니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장기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시즌2. 6월 모평에서 수능 기조 읽어라


내년 3~5월, 시즌2가 시작된다. 

친구들과 목표 대학 등을 이야기하며 마음이 들뜨는 시기다. 

‘누구는 A대학을 목표로 한다더라, 

누구는 벌써 자기소개서를 다 썼다더라’ 등 

‘카더라’ 소식에 귀가 쫑긋해지기 쉬운 때다.


시즌2에는 목표 대학에 대한 고민보다 월초에 

치러질 ‘6월 모의평가’(이하 6월 모평)에 집중하는 게 좋다. 

모의고사는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학력평가라 불리는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평가원 모의고사가 이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6월 및 9월 모평은 

수험생활의 ‘터닝 포인트’로 불린다. 

평가원 모의고사야말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바로미터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두 번에 걸친 모평 결과값에 주목해야 한다. 

재수생 등 엔(N)수생이 함께 보는 시험인 만큼 실제 

수능에서 받아볼 성적과 가장 비슷하게 나온다. 

특히 첫 모평 결과에 따라 슬럼프를 

겪느냐 마느냐로 나뉠 수 있어 중요하다”고 했다.


6월 모평 ‘뒤처리’도 중요하다. 

정 진로진학부장 교사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그해 수능 기조를 읽어내는 게 중요하다. 

모평과 수능 출제진은 다르지만, 출제 유형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과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즌3. 자소서 스토리텔링에 몰입하라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수시 고민을 시작하는 시즌3(6~8월). 

시즌3에는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등 

서류 준비를 꼼꼼히 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경영학) 2학년 김진경씨는 

“고1부터 수시를 준비해왔다면 독후활동, 

동아리 경험 등을 통해 쌓인 자료가 꽤 많을 것이다. 

미리 자신의 수상 경력, 글쓰기 등 교내 대회 참가 내용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면 자소서 쓰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활동한 게 많아도, 

자소서에는 3개 정도 추려서 들어갑니다. 

저는 클리어 파일에 모든 

교내 활동 내역을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점착 메모지에 그때그때의 소감과 

해당 책을 읽은 이유 등을 요약해 붙여뒀어요. 

그렇게 3년치 클리어 파일을 한 권씩 모아두니, 

자소서 쓸 때 ‘나만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지더라고요.”


특히 자소서에는 교내 활동에 대한 앞뒤 

맥락을 논리적으로 써내는 게 중요하다. 

김 소장은 “동아리, 수상 경력 등은 

이미 학생부의 한 칸을 차지하고 있다. 

대학 입장에서 궁금한 건 수험생이 

그 활동을 왜 시작했는지, 

어떻게 진행했는지, 자신에게 무슨 영향을 

끼쳤는지 등이다”라고 했다. “수학경시대회 나가서 

상을 받은 경우, 상 받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학생부에 다 적혀 있으니까요. 

경시대회에 나간 이유, 상을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수상 뒤 자율동아리를 만들었는지 등을 

자소서에 녹여내는 게 핵심입니다.”


시즌4. 수시 원서 쓰고 붕 뜬 마음 잡아라


시즌4가 시작되는 9월, 수험생들은 

이때 6개 대학을 골라 수시 원서를 쓴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1학년 안형준씨는 

“이때가 마음이 붕 뜨기 딱 좋은 시기다. 

원서 접수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드디어 

입시가 끝났다’는 생각이 들어 

남은 기간을 허비할 수 있다”고 했다.


9~11월은 수험생 각자의 목표 대학과 

진로에 따라 ‘마이 웨이’가 결정되는 때이기도 하다. 

김 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 뒤 면접·수능·논술의 길 

등으로 학생마다 다른 지도를 손에 쥐게 되는 때다. 

수능 치르고도 계속될 논술·면접 등의 

입시 문턱을 잘 넘으려면, 자기만의 속도로 

달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모평 오답노트 정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해야 한다. 

김진경씨는 “6월과 9월 모평 때 

틀린 유형을 각각 비교·분석해보면서 

수험생활 동안 놓친 교과별 단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11월 수능을 치른 뒤엔 면접과 논술 등 

일정이 남아 있어 달력에 체크해두는 것도 필수다.

 “시즌4의 마지막 관문으로 

면접을 남겨둔 친구들이 많았어요. 

면접의 경우 수능 치른 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면접이 ‘말로 풀어내는 논술’인 

만큼 논리적인 말하기가 중요해요. 

저는 사회 교과서에 있는

 ‘활동하기’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내 학생부를 부모님이나 제3자에게 보여준 뒤, 

아주 자잘한 질문까지 받아 

순발력 있게 답변하는 연습도 해보세요.”


자료출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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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경력 5년 베테랑

 무조건성적올리는 절대강의

중하위권 동기부여전문가

성적향상 책임


혜연 쌤 - 친화력 높은 여교사

실력은 높여주고

자존심도 지켜주는 여교사

학생의 눈높이수업


경석 쌤 - 영어 전문남교사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졸업

경력7년이상의 노하우 보유

빠른 성적상승 철저한 시간관리


병훈 쌤 - 밝고 즐거운 분위기

영어학원 경력 5년 노하우

디테일하고 꾸준한 관리

효과적인 파닉스 수업가능

기초가 부족한 학생지도 경험풍부

회화수업가능


다민 쌤 - 중국 북경 수도 사범대 졸업 

외고, 제2외국어, HSK 회화 가능

사립초 지도 경험 다수


근용 쌤 -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정확한 문법

성실하고 자상한 지도


민아 쌤 - 20대밝은여교사,수학전공자

과수학가능, 100%성적향상


나연 샘 - 젊고 밝은 에너지 충만한 여교사

호주 대학 유학파

원어민 수준의 회화 수업가능

회원의 마음을 알아주는 공감형 교사

수업 후 스스로 설명 가능하게 만드는 수업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

인생 목표 설정 방법 멘토링

 

 

문의전화는 사진을 눌러주세요

 

 

의정부과외 중학생과외 고등학생과외


 


안녕하세요.

성적의 의리 를 지키는 의정부과외 선생님입니다.

영어와 수학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전문과외 선생님 입니다.

수업지역은 가능동, 신곡동, 호원동 등

주변지역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위주로 수업하지만

초등학생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지식을 자랑하는 선생님은

결코 좋은 선생님이 아닙니다.

실력있는 교육자로 보기 어렵습니다.


일대일로 상대방에 맞는 공부법을

적용할 수있어야 합니다.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공부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의정부과외 중학생 고등학생과외

 

 

가능동과외 중학생 고등학생과외

 

 

 신곡동과외 중학생 고등학생과외

 

 

호원동과외 중학생 고등학생과외

 

 

의정부과외 중학생과외

 

의정부과외 고등학생과외

 

 

함께하는 분들...


미리 쌤 - 한국교원대 국어교육전공

밝은 에너지로 수업하는 여교사, 

꼼꼼한 관리


홍근 쌤 - 단국대 수학과졸업

실력있고,깔끔한 베테랑

시간약속 철저

성적 책임지고 상승시킵니다


영미 쌤 - 국문과 출신

논술 독서 지도사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 보유

수시로 학부모 상담/매번 수업 후

진행 내용 학부모님께 문자 전송


상혁 쌤 - 한양대 법학졸

강의경력 5년 베테랑

 무조건성적올리는 절대강의

중하위권 동기부여전문가

성적향상 책임


혜연 쌤 - 친화력 높은 여교사

실력은 높여주고

자존심도 지켜주는 여교사

학생의 눈높이수업


경석 쌤 - 영어 전문남교사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졸업

경력7년이상의 노하우 보유

빠른 성적상승 철저한 시간관리


병훈 쌤 - 밝고 즐거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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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하고 꾸준한 관리

효과적인 파닉스 수업가능

기초가 부족한 학생지도 경험풍부

회화수업가능


다민 쌤 - 중국 북경 수도 사범대 졸업 

외고, 제2외국어, HSK 회화 가능

사립초 지도 경험 다수


근용 쌤 -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정확한 문법

성실하고 자상한 지도


민아 쌤 - 20대밝은여교사,수학전공자

과수학가능, 100%성적향상


나연 샘 - 젊고 밝은 에너지 충만한 여교사

호주 대학 유학파

원어민 수준의 회화 수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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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

인생 목표 설정 방법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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